인터파크 새 대표에 NHN 출신 최휘영

인터파크가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휘영 전 트리플 대표(58·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2007~2013년 NHN 대표, NHN 비즈니스플랫폼 대표 등을 지냈다. 뉴스 검색이 중심이던 네이버의 초창기에 언론인 출신으로 서비스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했다. 트리플은 지난 6월 인터파크에 흡수합병됐다.인터파크 관계자는 “최 대표의 플랫폼산업 이해도와 여행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인터파크의 비전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