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9일부터 사흘간 '정션 아시아' 해커톤 대회

부산시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정션 아시아(JUNCTION ASIA)’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의 아시아 버전이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어 내는 행사다. 올해에는 전 세계 22개국 310명의 청년이 참가한다. 대학생이 1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과 창업가가 뒤를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네이버 제트와 슈퍼캣이 함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과 케플러 지갑, 탈중앙거래소인 오스모시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유망기업 ‘체인엡시스’가 트랙 과제 발제에 참여한다. 우승팀은 핀란드 정션 참가 자격과 항공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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