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괴산] 유기농엑스포 성공 기원 논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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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 인근 논이 올해도 어김없이 캔버스로 변신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이 저수지 주변 논 5천481㎡에 유색벼를 심었다. 이 벼가 자라면서 최근 선명한 논그림을 드러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과 은미래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모습이다.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색이 있는 벼의 생육에 따라 느낌이 다른 살아있는 그림으로 눈길을 끈다. 괴산군은 2008년 감물면에 처음 논 그림을 그린 뒤 2010년부터 문광저수지 주변 등에 독특한 논그림을 연출, 지역 홍보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대표 경관농업인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도 멋진 모습으로 그려졌다"며 "논 그림과 더불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괴산군 제공)
/연합뉴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과 은미래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모습이다.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색이 있는 벼의 생육에 따라 느낌이 다른 살아있는 그림으로 눈길을 끈다. 괴산군은 2008년 감물면에 처음 논 그림을 그린 뒤 2010년부터 문광저수지 주변 등에 독특한 논그림을 연출, 지역 홍보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대표 경관농업인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도 멋진 모습으로 그려졌다"며 "논 그림과 더불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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