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입력
수정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회장 하종혁)와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19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빌딩에서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와 종이문화 예술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 협력 증진을 비롯한 교수 학습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정보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K-종이접기 자격증 과정과 작품 공모대회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현지 종이문화교육원·지부 설립에 앞장서는 데 합의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어의 세계화와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종혁 회장은 15∼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장 초청 워크숍'에 참가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방한했다. 그는 "러시아 내 한국어 보급과 확대를 위해 종이접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두 기관은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 협력 증진을 비롯한 교수 학습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정보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K-종이접기 자격증 과정과 작품 공모대회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현지 종이문화교육원·지부 설립에 앞장서는 데 합의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지역 한글학교의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어의 세계화와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종혁 회장은 15∼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장 초청 워크숍'에 참가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방한했다. 그는 "러시아 내 한국어 보급과 확대를 위해 종이접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