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소백산 가을꽃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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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 지나면서 소백산의 가을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틔워내고 있다.
19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산마루와 산마루를 잇는 선)에서 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등 가을 야생화의 개화가 시작됐다. 특히 도솔봉에서 죽령에 이르는 구간에는 소백산 특정식물인 솔나리와 왜솜다리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연화봉∼비로봉 능선에는 둥근이질풀 등 여름 야생화도 만발했다.
신명환 자원보전과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는 10월까지 탐방로에서 관찰이 가능하다"며 "잦은 호우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소백산 천상의 화원에서 치유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 제공)
/연합뉴스
19일 국립공원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에 따르면 소백산 백두대간 마루금(산마루와 산마루를 잇는 선)에서 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등 가을 야생화의 개화가 시작됐다. 특히 도솔봉에서 죽령에 이르는 구간에는 소백산 특정식물인 솔나리와 왜솜다리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연화봉∼비로봉 능선에는 둥근이질풀 등 여름 야생화도 만발했다.
신명환 자원보전과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을 따라 피어나는 야생화는 10월까지 탐방로에서 관찰이 가능하다"며 "잦은 호우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소백산 천상의 화원에서 치유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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