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탄 여장군' 독립운동가 김명시 벽화 훼손…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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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1길 돌담 골목에 조성된 '김명시 장군의 학교길' 벽화가 훼손돼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돌담 담벼락과 알림판 등 총 4곳이 회색 도료로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2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김명시 장군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고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