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쌀 풍년에도…웃지 못하는 農心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한 농민이 조생종 벼를 수확하고 있다.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됐지만 농민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값은 소비 감소에 풍년까지 겹치면서 작년보다 23.6%(15일 기준)나 떨어졌다. 45년 만의 최대 폭락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