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인도에 군사용 앰플전지 공급...2년 연속 라이징 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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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인도 바라트 일렉트로닉스 리미티드(Bharat Electronics Limited)와 내년 9월까지 92억686만원 규모의 인도 국방부용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용 전원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기계식에서 전자식 다기능화로 전환하는 무기 체계에서 주·보조전원으로 사용된다.장승국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의 군 사업이 회복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며 “세계 중형 앰플전지 최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인도는 2025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올해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세계 시장 지배력이 높거나 혁신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 상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를 선정한다. 올해는 38개 기업이 선정됐다.비츠로셀은 열전지, 고성능 2차전지용 음극재, 차세대 2차전지 소재 및 공정 기술 사업화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웠던 지난 2년 6개월의 긴 터널을 뚫고 재도약의 출발점에 섰다”며 “코로나19와 원자재 수급 불균형, 물류대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악재를 극복한 만큼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용 전원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기계식에서 전자식 다기능화로 전환하는 무기 체계에서 주·보조전원으로 사용된다.장승국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의 군 사업이 회복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며 “세계 중형 앰플전지 최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인도는 2025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올해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 스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세계 시장 지배력이 높거나 혁신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망 상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를 선정한다. 올해는 38개 기업이 선정됐다.비츠로셀은 열전지, 고성능 2차전지용 음극재, 차세대 2차전지 소재 및 공정 기술 사업화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웠던 지난 2년 6개월의 긴 터널을 뚫고 재도약의 출발점에 섰다”며 “코로나19와 원자재 수급 불균형, 물류대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악재를 극복한 만큼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