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 모집…자격증·직무교육 늘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탐색, 업스킬(업무 숙련도 향상)&리스킬(새로운 기술 습득), 지식 충전, 서울학 4개 분야 255개 강좌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업무용 글쓰기 등 강의가 마련됐으며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티 소믈리에, 3D프린팅펜 지도사, 스마트팜 수경재배 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경아 서울시민대학 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으로 업스킬과 리스킬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9∼12월 서울시민대학 각 캠퍼스 및 학습장에서 열린다.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별 1만∼3만원 수준이며, 특강과 일부 강좌는 무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