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거푸집 '대롱대롱'…주변 차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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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갱폼·Gang Form)이 크레인에 매달려 밑으로 쳐지는 사고가 났다.
크레인으로 거푸집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거푸집이 쳐져 아파트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렸다. 이 사고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설사 측은 추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변 차량 운행 등을 통제하고, 크레인을 추가 동원해 거푸집을 수습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주변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광주 북구청 관계자는 "거푸집을 올리는 작업 중 크레인 와이어에 문제가 생겨 거푸집 일부가 쳐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6시께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크레인으로 거푸집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거푸집이 쳐져 아파트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렸다. 이 사고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설사 측은 추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변 차량 운행 등을 통제하고, 크레인을 추가 동원해 거푸집을 수습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도로가 일부 통제되면서 주변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광주 북구청 관계자는 "거푸집을 올리는 작업 중 크레인 와이어에 문제가 생겨 거푸집 일부가 쳐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6시께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