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미투 증언' 파문…자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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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에서 관리 직책 청소노동자가 이성 동료들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잇달아 제기돼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이다.
22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청소노동자인 A 반장이 여성 청소노동자들을 수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접수됐다. 병원 측은 A 반장을 다른 부서로 대기 발령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피해 사실을 쉬쉬했던 여성 청소노동자는 한 명이 문제를 제기하자 "나도 당했다"며 증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추가 피해 여부 등 자체 진상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22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청소노동자인 A 반장이 여성 청소노동자들을 수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지난 11일 접수됐다. 병원 측은 A 반장을 다른 부서로 대기 발령하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피해 사실을 쉬쉬했던 여성 청소노동자는 한 명이 문제를 제기하자 "나도 당했다"며 증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추가 피해 여부 등 자체 진상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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