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컴백쇼 성료…팬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선물

아이브(IVE)가 컴백쇼로 팬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소속사 측은 23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지난 22일 오후 네이버 NOW. ‘#아웃나우 (#OUTNOW)’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fter LIKE (애프터 라이크)’ 발매 기념 컴백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아이브는 여름밤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세트장에서 상큼한 인사로 컴백쇼를 활기차게 열었다. 앨범 신곡 프로모션으로 가장 먼저 공개됐던 ‘I’VE SUMMER FILM(아이브 서머 필름)’을 함께 보며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아이브는 팬들과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통했다.

먼저 아이브는 ‘After LIKE’ 언박싱 코너를 진행했다. 레드, 그린, 블루 구성의 RGB 키 컬러에는 다채로운 색을 지닌 6명이 모여 그 자체로 빛이 난다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속지, 포토카드, 서클카드, 포스터 등 꽉 찬 구성을 공개한 아이브는 앨범 자켓 중 ‘최애컷’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아이브는 타이틀곡 ‘After LIKE (애프터 라이크)’와 수록곡 ‘My Satisfaction (마이 새티스팩션)’을 소개하며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특히 장원영과 리즈는 헤어피스, 가을은 랩에 새롭게 도전했다고 밝혔다. 랩 메이킹에 도전한 레이는 즉석에서 랩을 선보여 귀호강을 안겼다.


‘After LIKE’ 뮤직비디오에 이어 아이브는 얼굴 초근접 샷이 담긴 ‘My Satisfaction’ 비주얼캠을 선보였다. 6가지 컬러로 화면을 가득 채운 아이브의 퍼포먼스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다시 토크를 시작한 아이브는 속마음을 퀴즈로 풀어보는 ‘DIVE 능력 시험 - 아이브 고사’를 통해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 ‘가을이가 최근 유진 때문에 빵 터진 순간’, ‘원영의 다리 길이’, ‘유진이 멤버 중 1등이라고 생각하는 것’, ‘레이가 가장 먼저 배운 한국어’ 등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풍성한 선물이 이어졌다. 반말 모드로 진행한 ‘무엇이든 물어봐’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아이브는 갓 입덕한 다이브를 위해 팬덤 시그널 사인을 만들었다. 또 ‘이모지 댄스 챌린지’를 통해 ‘ELEVEN’과 ‘LOVE DIVE’에 맞춰 이모지를 따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선물로 ‘After LIKE’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고혹적인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매 순간이 킬링 포인트인 무대를 선사했다. 끝으로 아이브는 “라이브로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컴백쇼를 마무리했다.

22일 오후 6시 발매된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After LIKE’는 발매 직후 음원 사이트에 (오후 7시 진입차트)벅스뮤직 차트에서는 1위, 지니뮤직은 7위, 멜론차트에서는 9위로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아이브는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세 번째 싱글 ‘After LIKE’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