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차원이 다른 글로벌 콘퍼런스…'투자의 심장' 뉴욕서 펼쳐진다

10월 5~7일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2'

한경 뉴욕 콘퍼런스…월가 大家들과 투자축제

한경글로벌마켓 출범 1주년
10월 5~7일…투자 필드트립도
사진=AP
글로벌 투자 정보를 앞장서 전달하는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대 해외 주식 정보 플랫폼 ‘한경글로벌마켓’ 출범 1주년을 맞아 10월 5일부터 사흘간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투자 콘퍼런스를 엽니다. 글로벌 투자 자산 다변화를 꾀하는 국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품격과 차원이 다른 행사입니다.
월스트리트의 전설적 투자자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을 비롯해 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연방은행 총재, 알렉스 지 골드만삭스 파트너(프라이빗크레디트 대표),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칼라일 부회장 등 월가의 ‘셀럽’들이 총출동합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전망, 이에 따른 미국 중앙은행(Fed)의 대응,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점 등을 세계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이번 콘퍼런스는 주식 정보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사모주식(PE) 및 사모크레디트, 헤지펀드, 벤처캐피털 등 다양한 투자자산의 정보와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다룹니다. 이를 위해 월가를 대표하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스타 펀드매니저, 이코노미스트, 애널리스트가 대거 연사로 나섭니다.

호텔 콘퍼런스룸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맨해튼 곳곳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암호화폐, 억만장자거리의 고급 콘도, 미술품과 와인, 주얼리 등 수준 높은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투자자산을 직접 경험하는 ‘투자 필드트립’도 마련했습니다. 월가의 심장부를 경험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세계 최고 투자 전문가 총출동
전설적인 투자자 하워드 막스, 마켓 사이클 진단·투자전략 전수

투자 수익의 90%는 자산 배분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종목에 투자할지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의 마지막 퍼즐일 뿐이다. 훨씬 더 중요한 결정은 주식과 채권, 대체 자산에 어떻게 투자 자산을 배분하느냐다.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기존 자산 배분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물가 및 금리 향방, 지정학적 위험요인들의 전개, 기술의 파괴적 혁신이 가져올 산업 구조 재편 등 온통 불확실성뿐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오는 10월 5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여는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2’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는 자리다. 월스트리트의 심장부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자산 배분 및 투자 전략을 세워볼 기회다. 경제계 리더들과 초고액자산가, 금융회사 및 기업의 최고위 임원들로부터 벌써부터 참가 문의가 쇄도하는 이유다.

大家들로부터 듣는 거시경제 전망

콘퍼런스의 시작은 10월 5일이다. 환영 세션으로 웹3.0 세미나가 열린다. ‘지루한 원숭이 요트클럽(BACY)’ 등 핫한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를 만나보고, 투기적 관점이 아니라 자산 배분 관점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자산운용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블록체인과 웹3.0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도 들어볼 수 있다.메인 콘퍼런스는 둘째날인 6일 롯데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열린다. ‘월스트리트의 현인(賢人)’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대담 형식의 강연을 통해 현재 금융시장이 마켓 사이클의 어느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진단하고 투자자들이 지켜야 할 투자 원칙과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설명한다.

세계 투자 자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단연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이다. 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연방은행 총재는 Fed의 생각과 정책 방향에 대해 내부자적 시각에서 설명해줄 최적임자다.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최근까지 참여한 Fed의 전직 고위 관료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변수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그리고 기준금리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복잡한 방정식을 명쾌하게 풀어서 설명해줄 예정이다.

세계가 신(新)냉전 시대에 접어들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이 투자 자산에 미치는 영향도 절대적으로 높아졌다. 이 같은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 총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칼라일 부회장이 강연한다.

월가 최고의 ‘머니 매니저’ 총출동

올해 말과 내년 초 미국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월가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토머스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와 6500억달러(약 700조원) 자산을 운용하는 뉴욕생명자산운용의 윤제성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강연할 예정이다.

최근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공격적으로 비중을 늘리고 있는 자산은 사모크레디트다. 사모주식(PE)에 비해 작은 리스크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렉스 지 골드만삭스 사모크레디트 부문 공동 대표가 이 투자 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지 대표는 골드만삭스 BDC 최고경영자(CEO)도 겸임하고 있어 미국의 혁신적인 비상장사에 투자하는 BDC에 투자할 기회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운용자산 575억달러(약 750조원)의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밀레니엄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정 부대표는 다양한 헤지펀드 투자 전략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억만장자 뉴요커들의 투자 자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호텔에서 벗어나 ‘투자 필드트립’에 나선다. 세계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 중 하나인 크리스티의 뉴욕 갤러리를 방문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미술품을 관람한다. 미술품 투자 시장 동향에 대한 크리스티 최고위직 전문가 강연도 듣는다.

7일 오후에는 뉴욕의 마천루를 바꾸고 있는 ‘억만장자 거리’의 초고층 콘도들을 둘러본다. 센트럴파크와 허드슨강 그리고 맨해튼 금융지구가 한눈에 보이는 이들 초고가 콘도는 전 세계 부호들의 핵심 부동산 자산이다.

콘퍼런스가 열리는 5~7일 저녁에는 월스트리트의 최고위직에 오른 한국인 뱅커, 머니 매니저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열린다. 한국의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하는 참가자들과 투자 및 사업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참가 신청 받습니다

10월 5~7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2’에 참가하려면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s://event.hankyung.com/seminar/nycconference2022)에서 프로그램과 연사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됩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격 있는 행사를 마련한 만큼 유료로 진행됩니다.

항공료와 숙박비는 별도입니다. 다만 미리 신청하면 롯데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묵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에 도움이 필요한 분은 개별적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관련 문의는 insight@hankyung.com으로 받습니다.이번 콘퍼런스의 동영상 콘텐츠는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채널과 한국경제TV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입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