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음료 시장 '쑥쑥'…2.5초에 1팩씩 팔려

일동후디스 하이뮨, 누적판매량 1,500만 개 돌파
하이뮨 src=
단백질 음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가 2.5초당 1개꼴로 팔린 상품이 눈길을 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6월 출시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이하 하이뮨)'가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하이뮨은 한 팩당 10g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균형 영양 음료로 소화하기 쉬운 산양유 단백을 함유하고 동·식물 단백질을 6:4로 배합했다.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을 포함한 BCAA, 뼈 건강을 지키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등 비타민 미네랄 16종으로 균형을 맞추고 프락토올리고당까지 첨가했다.

지난 3월에는 보다 건강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과 알룰로오스 등 건강한 당류를 사용하고 지방과 당 함량을 낮춘 '하이뮨 음료 저당'을 선보이기도 했다.하이뮨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고소함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나아가 최근 건강 관리도 맛있고 즐겁게 하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편리하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균형 잡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