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3년 만에 열린다…동호인 600여 명 출전

27~28일까지 의정부서 개최…차준환·김아랑, 팬 사인회 참여
생활체육 빙상인들의 축제인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4일 "이번 대회엔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빙상 동호인 600여 명이 출전한다"고 전했다.

27일엔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과 싱크로나이즈 종목이 열리고, 28일엔 쇼트트랙 개인전과 계주 종목이 진행된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은 27일, 쇼트트랙 김아랑(고양시청)은 28일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열리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