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함께 고민하는 고교학점제…연구학교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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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연수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86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회는 고교와 대학이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대입 전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창완 연세대 입학처장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이 현행 대입전형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대학이 바라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방안을 제안한다.
정용진 광주시교육청 장학사와 한상아 오송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소개하고, 고등학교에서 기대하는 대입전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낸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따른 대입전형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다. 신종호 서울대 교수가 '미래 핵심역량 함양과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장홍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가 본래 취지에 따라 내실 있게 도입·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등 관계 기관과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국 86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회는 고교와 대학이 교육과정과 대입전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대입 전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창완 연세대 입학처장과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이 현행 대입전형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대학이 바라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학생부 종합전형 내실화 방안을 제안한다.
정용진 광주시교육청 장학사와 한상아 오송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선택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소개하고, 고등학교에서 기대하는 대입전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낸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따른 대입전형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한다. 신종호 서울대 교수가 '미래 핵심역량 함양과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장홍재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가 본래 취지에 따라 내실 있게 도입·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등 관계 기관과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