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톡톡 마이 포인트', KB페이 특화상품…조건 없이 포인트 적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 있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 대신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연회비를 아끼면서도 혜택은 똑같이 누리는 ‘KB페이(KB Pay)’로 결제하는 것이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사진)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KB페이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물 카드가 없어도 ‘모든 가맹점에서 한 번에’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부터 포인트, 계좌, 상품권까지 다양한 결제 수단을 KB페이에 등록해 모든 결제를 한 손에 할 수 있다. 송금부터 자산, 소비 내역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고객을 위해 간편하게 KB페이로 결제하면서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KB페이 특화 상품이 준비돼 있다.‘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카드’는 복잡한 서비스 이용 조건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KB페이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 카드다. 연회비는 6000원이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KB페이를 이용하면 5%, 월 최대 1만 점을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KB페이 연간 결제 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간 리워드 포인트 1만2000점이 추가 적립된다.

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및 별도 적립 업종 구분이 없다. 이 때문에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 ‘혜자카드(혜택이 많은 카드)’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출시 이후 3영업일 만에 발급 건수 1만 좌를 돌파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톡톡 마이 포인트 카드는 온라인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 특화 상품으로 카드 모집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등의 비용을 줄인 만큼 상품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