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만명대로 줄었지만…사망자 118일만 세 자릿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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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0시 기준 11만3371명 신규 확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대로 내려왔다. 반면 사망자는 118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2만명·전주 대비 6만명 감소
사망자는 증가…누적 2만6332명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3371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13만9339명) 대비 2만5968명 줄어든 수치로, 1주일 전인 지난 18일(17만8533명)과 비교하면 6만5162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70만1921명이다.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8783명→12만9371명→11만910명→5만9028명→15만236명→13만9339명→11만3371명이다.정부는 이번 주나 다음주께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위중증·사망자 수는 2∼3주 정도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108명으로 직전일(63명)보다 45명 늘었다. 사망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9일(136명) 이후 118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332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위중증 환자 수는 566명으로 전날(573명)보다 7명 줄었지만, 이번 재유행 기간 두 번째로 많은 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