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논에서 멸구류·혹명나방 기승…"적기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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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도내 서해안 지역 논에서 해충인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이 확인돼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멸구류 감지 시스템 분석 결과 많은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이 중국 등에서 날아온 것을 확인했다. 가장 많은 논에서는 벼 20주에서 500마리 이상 확인돼 방제를 소홀히 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약제를 볏대 밑 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충 발생이 많은 논에 대해서는 1주일 간격으로 추가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멸구류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적극적인 방제 안내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멸구류 감지 시스템 분석 결과 많은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이 중국 등에서 날아온 것을 확인했다. 가장 많은 논에서는 벼 20주에서 500마리 이상 확인돼 방제를 소홀히 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약제를 볏대 밑 부분까지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충 발생이 많은 논에 대해서는 1주일 간격으로 추가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멸구류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적극적인 방제 안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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