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자로 돌아온 다크비…"성숙해진 모습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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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5집 '어텀'으로 4개월 만에 컴백…내달 아메리카 대륙 6개국 투어 "데뷔 3년차에 들어선 만큼 이번 음반엔 성숙한 저희 모습을 담았습니다. "(룬)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룹 다크비가 미니 5집 '어텀'(Autumn)을 발표하며 성숙한 가을 남자들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다크비는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외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이찬은 "어텀은 다크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이라며 "귀로 들으시기에도 좋고, 눈으로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4월 발매된 다크비의 미니 4집 '레벨'(REBEL)이 반항적인 소년미를 표현한 것과 달리 '어텀'은 가을이 주는 완숙한 감성을 표현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넌 매일(24/7)'을 포함해 '핍 마이 쇼'(Peep My Show), '어텀'(Autumn), '비눗방울', '넌 매일(24/7)'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찬은 "이전의 다크비는 파워풀하고 각진 안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웨이브 안무가 많다"며 "부드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넌 매일(24/7)'을 설명했다. '비눗방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멤버 디원이 작사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원은 "팬 사인회에서 선물 받은 비눗방울을 보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며 "비눗방울과 소중한 존재를 연결 지으면 좋을 거 같아서 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유쿠는 "디원이형과 같은 숙소여서 (곡을 제작하며) 계속 같이 들었는데 자기 전에 듣기에도 편안한 곡이라고 느꼈다"고 부연했다. 다크비는 신보를 발표한 후 내달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를 순회하는 '2022 DKB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 콘서트를 떠난다.
지난 6월 뉴욕을 포함해 시카고, 덴버 등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한 미국 투어 이후 3개월 만이다.
해리준은 "저희 춤이 어려운 편인데 다 따라 해주셔서 감동했다"며 "공연을 대하는 즐거움이 느껴져서 저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지난 미국 투어의 소감을 밝혔다.
준서는 "저희의 자유스럽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해외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음반 준비와 병행해 투어 준비기간이 짧지 않았냐는 질문에 룬은 "지난번 미국 투어에 오셨던 분들이 내달 투어에 오시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다크비는 그동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다며 이번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테오는 "이제 우리나라 비비(팬덤명)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다크비는 '히트곡 제조기'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선보인 9인조 보이그룹이다. 2020년 미니 1집 '유스'(Youth)로 데뷔했다.
/연합뉴스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룹 다크비가 미니 5집 '어텀'(Autumn)을 발표하며 성숙한 가을 남자들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다크비는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외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이찬은 "어텀은 다크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이라며 "귀로 들으시기에도 좋고, 눈으로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4월 발매된 다크비의 미니 4집 '레벨'(REBEL)이 반항적인 소년미를 표현한 것과 달리 '어텀'은 가을이 주는 완숙한 감성을 표현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넌 매일(24/7)'을 포함해 '핍 마이 쇼'(Peep My Show), '어텀'(Autumn), '비눗방울', '넌 매일(24/7)'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찬은 "이전의 다크비는 파워풀하고 각진 안무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웨이브 안무가 많다"며 "부드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넌 매일(24/7)'을 설명했다. '비눗방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멤버 디원이 작사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원은 "팬 사인회에서 선물 받은 비눗방울을 보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며 "비눗방울과 소중한 존재를 연결 지으면 좋을 거 같아서 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유쿠는 "디원이형과 같은 숙소여서 (곡을 제작하며) 계속 같이 들었는데 자기 전에 듣기에도 편안한 곡이라고 느꼈다"고 부연했다. 다크비는 신보를 발표한 후 내달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를 순회하는 '2022 DKB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 콘서트를 떠난다.
지난 6월 뉴욕을 포함해 시카고, 덴버 등 미국 6개 도시를 순회한 미국 투어 이후 3개월 만이다.
해리준은 "저희 춤이 어려운 편인데 다 따라 해주셔서 감동했다"며 "공연을 대하는 즐거움이 느껴져서 저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지난 미국 투어의 소감을 밝혔다.
준서는 "저희의 자유스럽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해외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음반 준비와 병행해 투어 준비기간이 짧지 않았냐는 질문에 룬은 "지난번 미국 투어에 오셨던 분들이 내달 투어에 오시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다크비는 그동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다며 이번 활동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테오는 "이제 우리나라 비비(팬덤명)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다크비는 '히트곡 제조기'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선보인 9인조 보이그룹이다. 2020년 미니 1집 '유스'(Youth)로 데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