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하트 드림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수상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소감
그룹 드림캐쳐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4월 발매한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의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K 글로벌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메종' 뮤직비디오는 크로마키를 배경 삼아 소품 하나 없이 CG 및 멤버들의 연기가 더해져 완성됐다.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했다.

현재 가장 큰 사회적 이슈인 환경보호와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드림캐쳐의 경고성 어린 메시지를 담은 곡인 만큼, 뮤직비디오 또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미래 도시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7인 7색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드림캐쳐와 한편의 SF 영화 같은 연출이 인상적이다.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K 글로벌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우리 인썸니아(공식 팬덤명)와 저희 곁에서 항상 도와주시는 스태프 분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팬 분들과 같이 행복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즐기면서 열심히 무대하는 드림캐쳐가 되겠다. 더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드림캐쳐는 앞서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와 멕시코 시티 총 9개 지역에서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를 개최했다. 넘치는 성원 속 추가 공연까지 진행하며 2년 만에 진행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