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팹, 초등생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에 코딩 교육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의 교육 브랜드 코코아팹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청소년코딩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코아팹은 2014년 출범한 이래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차별화한 코딩 교육을 하고 있다. 7500곳이 넘는 초·중·고교에서 코코아팹의 다양한 코딩교육 콘텐츠와 교구를 이용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도 코코아팹과 함께 임직원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원격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코코아팹은 양질의 코딩 교육이 부족한 현실과 지역 간의 교육 불균형이 크다는 데 주목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교육 전반의 대중화를 위한 공익적 교육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코딩교육 프로그램 ‘SK 하인슈타인’이다. 코코아팹은 SK 하인슈타인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연간 1만7000여 명의 학생에게 코딩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교육을 진행한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서도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원SW미래채움사업’을 비롯해 AI 교육 확산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AI 전문가 양성 과정’ 등 굵직굵직한 국내 주요 공공 교육 사업에 나섰다. AI, 코딩, 메타버스 등 교육 콘텐츠 1800여 개를 개발해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코코아팹 관계자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의 대중화에 더욱 앞장서겠디”고 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