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 패션·기능성 모두 갖춰…코로나 확산때도 가격 동결

마스크 브랜드 웰킵스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보건용 마스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웰킵스는 한국 대표 마스크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 수준의 보건용 마스크 생산력을 갖춘 라이프 케어 전문기업이다.

웰킵스는 대한민국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최초로 허가받은 기업이다. 국내 1호 황사마스크를 출시했으며 2016년부터는 5년 이상 국내 보건용 마스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해왔다. 자체 연구개발(R&D)센터인 ‘에어사이언스랩’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을 해온 웰킵스는 국내 마스크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보유하고 있다. 대형과 중형, 소형에 이어 초소형 마스크를 생산하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웰킵스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건 2020년 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질 당시 웰킵스는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폭발하면서 마스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던 때였다. 당시 웰킵스는 공적 마스크 공급량 1위 업체에 등극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비말차단마스크(KF-AD)를 출시했다.

웰킵스는 지난 2월 패션에 신경 쓴 마스크 신제품 ‘KF94컬러마스크 컴포트에어’도 출시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