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엔, 다양하고 독특한 헤어 색상 구현…中서도 브랜드 대상

동성제약의 셀프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eZn)’이 한국과 중국 2개 국가에서 3년 연속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지엔은 올해 브랜드 글로벌 뮤즈로 소녀시대 태연을 발탁했다. 태연은 세계적으로 두터운 인지도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머리 색상을 비롯한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항상 화제다. 이지엔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광고모델로 태연을 기용했다.
이지엔은 특히 독특한 색상의 염색약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올해 새로운 색상 ‘푸딩 헤어컬러 피오니 핑크토너’는 태연이 선보인 분홍 머리색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3회 이상 탈색한 탈색모라면 물 빠짐을 기다리지 않고도 태연처럼 여리여리한 핑크 색상으로 염색할 수 있다. 제형도 독특하다. 브랜드 대표 염색약 라인인 ‘푸딩 헤어컬러’는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는 푸딩 타입 제형이 장점이다. 모발에 발랐을 때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다.

이지엔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을 운영했다.이지엔은 최근 신규 염색약 라인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출시했다. 터치 비건 헤어컬러는 한국비건인증원이 인증한 비건 염색약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