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40년간 헤어살롱 시장 선도…미용 전반 통합 서비스

준오헤어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헤어살롱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준오헤어는 올해 출범 40주년을 맞았다. 모든 매장이 표준화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최근 173호점을 여는 등 사세 확장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 교육 이수자가 57기까지 이어져 온 ‘준오 아카데미’도 이 미용 기업만의 특징이다.
준오헤어는 프리미엄 뷰티 살롱인 ‘애브뉴준오’를 통해 헤어 디자인은 물론 미용 전반을 아우른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준오헤어는 팬데믹이 완화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올해 사업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사업 40년간 쌓아 올린 고객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미용 기업을 넘어 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로서 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게 준오헤어의 목표다.다양한 문화활동과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해 헤어살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준오헤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브랜드로 준오헤어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 각별하다”며 “앞선 미용 기술과 트렌드 전파에 앞장서온 준오헤어의 브랜드 가치에 공감하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시기에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서비스와 기술로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