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웹·앱·게임 등 다양한 코딩 강의…'찐한 관리' 유명

비전공자 직장인 대상 교육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코딩 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은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개발한 온라인 강의 서비스다. 웹과 앱, 게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코딩 강의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은 24만5000여 명으로 이 중 80% 이상이 비전공자다.

비전공자가 대부분이지만 전체 수업 만족도는 97.8%에 달한다. 높은 만족도의 비결은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찐한관리’에 있다는 설명이다. 찐한관리는 코딩을 처음 접해본 사람도 끝까지 강의를 수강하면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관리 서비스다. 운영 매니저가 알림톡과 전화 등으로 수강생을 밀착 관리한다.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학원 같은 경험도 누릴 수 있다. 현업 개발자 튜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즉문즉답 서비스, 함께 공부하는 수강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팀스파르타는 개발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이 믿고 들을 수 있는 교육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코딩의 저변을 넓히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올해 상반기 105억원의 매출을 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다. 신규 회원도 같은 기간 3만8000여 명에서 10만8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코딩 교육 부문은 올해 처음 투표를 시작했는데 스파르타코딩클럽이 1위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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