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빔, 가정용 탈모치료기…美 FDA 승인 레이저요법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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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업체 원텍의 가정용 탈모치료 의료기기 브랜드인 헤어빔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탈모치료기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헤어빔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원텍이 출시한 가정용 탈모치료 의료기기 브랜드다. 원텍은 레이저·에너지 의료기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계 1세대 기업이다. 헤어빔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저출력레이저 요법(LLLT)을 사용한다. 특정 파장의 레이저가 두피에 조사돼 내부 모세혈관을 자극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헤어빔은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고 이로 인해 회복된 모근이 건강한 모발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원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탈모는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문제지만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텍은 장기간 제품을 사용해도 안정적인 레이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헤어빔 제품을 유선 형태로 출시하고 있다. 배터리 교체 등의 소모품 비용이 들지 않아 소비자들의 제품 유지비 부담을 한결 덜어준다.
원텍은 헤어빔을 헤어빔 에어, 헤어빔 라이트, 헤어빔 블랙 등 세 가지 제품으로 나눠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헤어빔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원텍이 출시한 가정용 탈모치료 의료기기 브랜드다. 원텍은 레이저·에너지 의료기기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계 1세대 기업이다. 헤어빔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저출력레이저 요법(LLLT)을 사용한다. 특정 파장의 레이저가 두피에 조사돼 내부 모세혈관을 자극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헤어빔은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고 이로 인해 회복된 모근이 건강한 모발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원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탈모는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문제지만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텍은 장기간 제품을 사용해도 안정적인 레이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헤어빔 제품을 유선 형태로 출시하고 있다. 배터리 교체 등의 소모품 비용이 들지 않아 소비자들의 제품 유지비 부담을 한결 덜어준다.
원텍은 헤어빔을 헤어빔 에어, 헤어빔 라이트, 헤어빔 블랙 등 세 가지 제품으로 나눠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