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놀던 중학생, 인기척에 놀라 옆 건물로 뛰었다가 '참변'
입력
수정
건물 옥상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학생이 옆 건물로 뛰어 넘어가다 추락해 사망했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16분께 광주 서구의 한 5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중학생 A군(15)이 추락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친구들과 과자 등을 먹으며 옥상에서 놀다가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을 듣고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 넘어가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16분께 광주 서구의 한 5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중학생 A군(15)이 추락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친구들과 과자 등을 먹으며 옥상에서 놀다가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을 듣고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 넘어가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