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영수회담 요청…바른길 간다면 정부여당 성공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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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국민의 삶이 단 반 발짝이라도 전진할 수 있다면 먼저 나서 정부여당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문을 통해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바른길을 간다면 정부여당의 성공을 두 팔 걷어서 돕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미래 정당, 유능하고 강한 정당,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 그리고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원이 당의 주인으로 거듭날 때, 당이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숨 쉴 때, 민주당은 가장 개혁적이고,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강했다"며 "당원과 지지자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내지 않고 집권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집권을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실패하면 저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 대표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대의원 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문을 통해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바른길을 간다면 정부여당의 성공을 두 팔 걷어서 돕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미래 정당, 유능하고 강한 정당, 국민 속에서 혁신하는 민주당, 그리고 통합된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원이 당의 주인으로 거듭날 때, 당이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숨 쉴 때, 민주당은 가장 개혁적이고,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강했다"며 "당원과 지지자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내지 않고 집권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집권을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실패하면 저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