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4만3142명…위중증 597명, 연일 재유행 이후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 4만3142명을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314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2302만6960명이다.최근 일주일(23~29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212명→13만9310명→11만3359명→10만1140명→9만5604명→8만5295명→4만3142명으로, 일평균 10만400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6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278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1894명, 서울 5756명, 경북 2761명, 경남 2572명, 인천 2587명, 충남 2040명, 대구 1965명, 전남 1906명, 부산 1798명, 충북 1617명, 대전 1563명, 전북 1559명, 강원 1513명, 광주 1494명, 제주 839명, 울산 814명, 세종 440명, 검역 24명이다.위중증 환자 수는 597명이다. 지난 24일(573명) 이후 엿새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9명이다. 사망자 수가 50명 밑으로 내려온 것은 발표일 기준 지난 17일(42일) 이후 12일 만이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29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3명, 60대 4명, 50대 3명이다.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