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학교 입구 방치 타워크레인 행정대집행으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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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지난 주말 신철원 중·고등학교 입구에 방치된 타워크레인을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치된 타워크레인이 쓰러질 경우 인근 학교의 학생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해체 요구 민원이 이어져 왔다. 철원군은 이번 대집행에 들어간 비용을 건축주와 해당 업체에 징수할 계획이다.
이강석 민원허가실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은 1년 넘게 방치된 건축 현장 내 타워크레인이 불러올 수 있는 사회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치된 타워크레인이 쓰러질 경우 인근 학교의 학생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로부터 해체 요구 민원이 이어져 왔다. 철원군은 이번 대집행에 들어간 비용을 건축주와 해당 업체에 징수할 계획이다.
이강석 민원허가실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은 1년 넘게 방치된 건축 현장 내 타워크레인이 불러올 수 있는 사회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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