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보안 트렌드, 5G·에지 컴퓨팅으로 '앱 중심'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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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총괄 수석 부사장·날라판 마케팅 수석 부사장 인터뷰 아담 주드 F5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이 5세대 이동통신(5G)과 에지 컴퓨팅(분산 컴퓨팅)의 확산에 맞춰 애플리케이션 중심 보안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주드 부사장은 29일 서울 중구 위워크 을지로에서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내용의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설명했다.
인터뷰에는 쿠나 날라판 F5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수석 부사장, 조재용 F5 한국 지사장, 이진원 F5 기술담당 이사 등도 배석했다.
F5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1996년 설립돼 1999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테슬라, 메타 등이 있다. F5는 올해 발간한 '애플리케이션 전략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분산형 서비스'가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날라판 부사장은 "한국 기업의 의사 결정자들이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융합과, 에지 컴퓨팅, 그리고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체 응답자 가운데 70%가 에지 컴퓨팅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5는 한국 내에서는 소매업과 금융, 게임 분야를 잠재적 고객군으로 분류했다.
F5는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관련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날라판 부사장은 "사이버 공격 유형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계 벤더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보안 취약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드 부사장은 일본의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사를 예시로 들면서 "분산형 클라우드 등 자체 솔루션을 도입할 수도 있고, 파트너십을 통해서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지 컴퓨팅과 관련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들과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인터뷰에는 쿠나 날라판 F5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수석 부사장, 조재용 F5 한국 지사장, 이진원 F5 기술담당 이사 등도 배석했다.
F5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1996년 설립돼 1999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테슬라, 메타 등이 있다. F5는 올해 발간한 '애플리케이션 전략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분산형 서비스'가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날라판 부사장은 "한국 기업의 의사 결정자들이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융합과, 에지 컴퓨팅, 그리고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체 응답자 가운데 70%가 에지 컴퓨팅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5는 한국 내에서는 소매업과 금융, 게임 분야를 잠재적 고객군으로 분류했다.
F5는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관련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날라판 부사장은 "사이버 공격 유형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계 벤더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보안 취약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드 부사장은 일본의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사를 예시로 들면서 "분산형 클라우드 등 자체 솔루션을 도입할 수도 있고, 파트너십을 통해서도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지 컴퓨팅과 관련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들과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