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차세대 반도체 소재' 산화갈륨 전문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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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산화갈륨'과 관련한 학술워크숍이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 연구진을 주축으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산화갈륨으로 꿈꾸는 미래 탄소중립과 신시장 개척'을 주제로 30편의 최신 연구 논문 발표, 정부 지원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산화갈륨은 실리콘, 질화갈륨, 탄화규소 같은 기존 반도체 소재보다 더 높은 전압·온도에서도 더 높은 전력 효율을 갖는다.
이에 따라 산화갈륨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문재경 한국산화갈륨기술연구회장(ETRI 책임연구원)은 "산화갈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긴밀히 협조하고, 학술 활동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ETRI 연구진을 주축으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산화갈륨으로 꿈꾸는 미래 탄소중립과 신시장 개척'을 주제로 30편의 최신 연구 논문 발표, 정부 지원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산화갈륨은 실리콘, 질화갈륨, 탄화규소 같은 기존 반도체 소재보다 더 높은 전압·온도에서도 더 높은 전력 효율을 갖는다.
이에 따라 산화갈륨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문재경 한국산화갈륨기술연구회장(ETRI 책임연구원)은 "산화갈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긴밀히 협조하고, 학술 활동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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