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파주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e편한세상 헤이리

최근 3040세대의 주택시장 유입이 늘면서, 평균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가 등장했다. 이들은 '내 집 마련'을 위한 구매 여력이 높고, 새 아파트를 향한 선호도가 뚜렷한 만큼 일대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간('21년 7월~'22년 6월)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48만302건 중 3040세대의 매입 건수는 전체의 49%(23만3,072건)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30대 11만4,815건, 40대 11만8,257건 등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매매 거래 건수를 보였다.젊은 층은 실수요가 주를 이루는 만큼 최신 설계가 도입되는 신규 단지를 향한 수요도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파주시를 꼽히는데, 주민등록인구 지역별 평균연령 자료를 보면 파주시의 평균 연령은 41.8세로 전국 평균(44세), 경기 평균(42.2세)을 밑돌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지난해 분양한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 1순위 평균 2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 지역별 1순위 경쟁률 41.4대 1을 기록하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파주시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 지역 중 하나로 업무지구까지 출퇴근이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젊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러한 파주시에 DL건설의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둬 눈길을 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했다.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포천 구간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가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지구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반경 500m 내에 하나로마트, 탄현종합복지회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반경 5km 내에는 헤이리예술마을, 사파리체험테마파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인근 운정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 탄현면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