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서 20초에 1개씩 팔린 제품들...남다른 인기 비결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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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3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컬리 ‘희소가치 프로젝트’ 20초에 1개씩 팔렸다 커머스 플랫폼 컬리는 자사의 희소가치 프로젝트 상품이 출시 50일 만에 20만 개 판매됐다고 밝혔다. 20초에 한개꼴로 팔린 셈이다.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다양한 품종 △특별한 생산환경과 생산방식 △미식경험 확장 △지속가능한 생산방식 등 4가지 기준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상품만을 선별한 큐레이션 상품관이다.
'희소가치 프로젝트'로 소개된 상품은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등 총 140여 건에 달한다. 서산 '금왕' 감자, 해남의 '용의 눈동자' 쌀, 제주 토종 '구엄닭', 강원도 화천 '무농약 마틸다 토마토', 국내 수산 해조 신품종 1호인 '노을해심' 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최재훈 마켓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삿갓조개, 상황버섯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상품 뿐 아니라 달걀, 쌀, 감자 등 일상적인 식재료에서도 일반 상품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픈 고객들이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애용하고 있다"고 했다. KT&G, 창사 최초로 임직원 벤처캐피털(VC)에 파견 KT&G 성장투자실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속 가능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처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시장 친화적인 출자사업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직접 신사업 투자를 발굴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다. KT&G는 9월 한 달간 성장투자실 직원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 1본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딜 소싱 단계부터 투자심의위원회, 투자계약서 작성 및 납입까지 전체 투자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예정이다.한국시니어연구소, 서울 서남권 돌봄 종사자 돕는다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서울 서남권 서남센터와 협약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서남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강의를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 시니어연구소는 자체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을 통해 센터 내 요양보호사의 구직 활동도 지원한다. 요보사랑은 약 1만 3000명의 요양보호사가 사용하는 구인·구직 알람 서비스로, 근무 위치와 어르신 성별·성향 등 여러 조건을 통해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AI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 미디어캣 출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오는 9월 열리는 방송산업 전시회 ‘IBC 2022’에 참여해 신제품을 발표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영상 번역 서비스 업체와 전문가를 돕는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을 최초로 공개한다. 미디어캣은 기존의 AI를 활용한 엑스엘에이트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번역가 개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에서 엑스엘에이트는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Amsterdam RAI) 6 전시홀 C29에 마련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창진원, 스타트업 넥스트콘 개최 창업진흥원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인 '스타트업 넥스트콘' 4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회차 행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 스타트업 4개 사는 누적 투자금 약 670억원으로, 넥스트콘을 통해 총 750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했다. △3차원 디스플레이 개발사 모픽 △서비스 로봇 개발사 엑스와이지 △면역항암제 개발사 오토텔릭바이오 △가축 헬스케어 회사 한국축산데이터 등 4개 사가 IR을 선보였다. AI 스타트업 튜닙, 챗봇 블루니 시범 서비스 시작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이 AI 기반의 챗봇 ‘블루니’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튜닙은 최근 N행시, 윤리성 판별 모델 등의 자연어처리 기반 API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튜닙이 이번에 선보인 블루니는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 컨셉의 챗봇으로 해외 명소 등 여행을 주제로 한 가벼운 대화부터 깊이 있는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다.코딩교육 앨리스, 한국과학장의재단 사업 수주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AI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은 초·중·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서 엘리스는 초중고 대상 코딩 교육 스타트업 디랩과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 교육부터 데이터, 기계학습, 딥러닝 등 심화 단계까지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개발해 총 100개에 달하는 AI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는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AI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키움증권서 전략적 투자 유치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키움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뮤직카우 음원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시장 확대 및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뮤직카우의 누적 거래액은 4000억원, 회원 수는 110만명 수준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다양한 품종 △특별한 생산환경과 생산방식 △미식경험 확장 △지속가능한 생산방식 등 4가지 기준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상품만을 선별한 큐레이션 상품관이다.
'희소가치 프로젝트'로 소개된 상품은 과일 채소 수산물 축산물 등 총 140여 건에 달한다. 서산 '금왕' 감자, 해남의 '용의 눈동자' 쌀, 제주 토종 '구엄닭', 강원도 화천 '무농약 마틸다 토마토', 국내 수산 해조 신품종 1호인 '노을해심' 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최재훈 마켓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삿갓조개, 상황버섯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상품 뿐 아니라 달걀, 쌀, 감자 등 일상적인 식재료에서도 일반 상품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픈 고객들이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애용하고 있다"고 했다. KT&G, 창사 최초로 임직원 벤처캐피털(VC)에 파견 KT&G 성장투자실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속 가능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처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시장 친화적인 출자사업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직접 신사업 투자를 발굴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다. KT&G는 9월 한 달간 성장투자실 직원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 1본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딜 소싱 단계부터 투자심의위원회, 투자계약서 작성 및 납입까지 전체 투자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예정이다.한국시니어연구소, 서울 서남권 돌봄 종사자 돕는다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서울 서남권 서남센터와 협약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서남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강의를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 시니어연구소는 자체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을 통해 센터 내 요양보호사의 구직 활동도 지원한다. 요보사랑은 약 1만 3000명의 요양보호사가 사용하는 구인·구직 알람 서비스로, 근무 위치와 어르신 성별·성향 등 여러 조건을 통해 맞춤형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AI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 미디어캣 출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오는 9월 열리는 방송산업 전시회 ‘IBC 2022’에 참여해 신제품을 발표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영상 번역 서비스 업체와 전문가를 돕는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을 최초로 공개한다. 미디어캣은 기존의 AI를 활용한 엑스엘에이트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번역가 개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 방식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에서 엑스엘에이트는 암스테르담 라이 컨벤션센터(Amsterdam RAI) 6 전시홀 C29에 마련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창진원, 스타트업 넥스트콘 개최 창업진흥원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인 '스타트업 넥스트콘' 4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회차 행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 스타트업 4개 사는 누적 투자금 약 670억원으로, 넥스트콘을 통해 총 750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했다. △3차원 디스플레이 개발사 모픽 △서비스 로봇 개발사 엑스와이지 △면역항암제 개발사 오토텔릭바이오 △가축 헬스케어 회사 한국축산데이터 등 4개 사가 IR을 선보였다. AI 스타트업 튜닙, 챗봇 블루니 시범 서비스 시작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이 AI 기반의 챗봇 ‘블루니’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튜닙은 최근 N행시, 윤리성 판별 모델 등의 자연어처리 기반 API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튜닙이 이번에 선보인 블루니는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 컨셉의 챗봇으로 해외 명소 등 여행을 주제로 한 가벼운 대화부터 깊이 있는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다.코딩교육 앨리스, 한국과학장의재단 사업 수주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AI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은 초·중·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서 엘리스는 초중고 대상 코딩 교육 스타트업 디랩과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 교육부터 데이터, 기계학습, 딥러닝 등 심화 단계까지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개발해 총 100개에 달하는 AI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는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AI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키움증권서 전략적 투자 유치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키움증권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해 뮤직카우 음원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시장 확대 및 이용자 보호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뮤직카우의 누적 거래액은 4000억원, 회원 수는 110만명 수준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