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미래컴퍼니, 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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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맺는다는 내용을 밝혔다. 미래컴퍼니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다가 전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2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래컴퍼니는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약174억원에 디스플레이 제품의 생산 및 판매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매출액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6월에도 중국의 허베이신생광전자공학과 약 77억원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미래컴퍼니는 다양한 패널 모양을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이종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