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고속도로서 1t 트럭 넘어져…20여분간 교통 통제

31일 오전 7시 57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 옥곡IC 인근에서 순천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 트럭이 옹벽에 부딪혀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64)와 동승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에 실린 나사못이 도로 바닥으로 떨어져 차량 통행이 통제돼 20여분 동안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A씨가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