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임계 기술로 조직이식 ‘게임 체인저’ 노리는 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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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립된 도프는 세계 최초로 초임계공정 기술을 활용해 탈세포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임계 공정이란 높은 압력으로 이산화탄소를 기체와 액체 중간 상태(초임계 상태)로 바꾸고 기름을 녹이는 기술을 뜻한다. 지방으로 이뤄져 있는 세포막을 안전하게 제거(탈세포)하고 면역거부반응을 없애는 데 특장점이 있다. 신용우 도프 대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가공공법으로 신경, 피부, 뼈 등을 이식하고 암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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