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차량 전복…시민 도움으로 구조

31일 오후 4시 5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교차로에서 사고로 뒤집힌 차량 운전자가 시민들 도움으로 구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신호를 어기고 주행한 외제차와 부딪힌 경차가 충격으로 뒤집혔다. 경차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 시민들 도움으로 바로 세워졌다.

경차 운전자 A(59)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