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아트센터 개관공연, 오픈 40초 만에 전석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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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심포니와 협연 무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무대에 서는 LG아트센터 서울의 개관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1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13일 서울 마곡지구에 개관하는 'LG아트센터 서울'의 개관 공연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아노 조성진)'의 티켓이 이날 오후 2시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개시한 뒤 불과 40초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조성진과 런던심포니가 협연하는 LG아트센터 서울의 다목적공연장인 LG시그니처홀은 1천335석 규모다.
앞서 전날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개최한 '조성진 그리고 쇼팽' 공연도 지난 7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돼 조성진의 티켓 파워가 여전함을 입증한 바 있다. 조성진이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심포니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당초 전석 초대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반 관객에게 좌석을 판매하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다. LG아트센터 측은 공연장을 개관할 때 관계자나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관례에 따라 행사를 계획했지만 '초대권 없는 공연장'이라는 운영 취지에 더 부합하기 위해 전석 판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개관공연의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되며, 공연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활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개관 공연 이후 12월 18일까지 총 15편의 공연으로 구성된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알 디 메올라 재즈 트리오', '박정현 콘서트 '지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세헤라자데'',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요안 부르주아 '푸가/트램펄린'' 등 5편이 이미 매진됐다.
LG아트센터 서울은 22년간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했던 LG아트센터가 강서구 마곡동으로 이전해 개관하는 새 공연장이다. 조성진과 런던심포니는 10월에 LG아트센터뿐만 아니라 롯데콘서트홀(14일), 예술의전당(15일)을 비롯해 대구콘서트하우스(11일), 대전예술의전당(12일)에서도 공연한다. /연합뉴스
조성진과 런던심포니가 협연하는 LG아트센터 서울의 다목적공연장인 LG시그니처홀은 1천335석 규모다.
앞서 전날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개최한 '조성진 그리고 쇼팽' 공연도 지난 7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돼 조성진의 티켓 파워가 여전함을 입증한 바 있다. 조성진이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심포니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당초 전석 초대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반 관객에게 좌석을 판매하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다. LG아트센터 측은 공연장을 개관할 때 관계자나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관례에 따라 행사를 계획했지만 '초대권 없는 공연장'이라는 운영 취지에 더 부합하기 위해 전석 판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개관공연의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되며, 공연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활동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아트센터 서울은 개관 공연 이후 12월 18일까지 총 15편의 공연으로 구성된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알 디 메올라 재즈 트리오', '박정현 콘서트 '지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세헤라자데'', '파보 예르비 &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요안 부르주아 '푸가/트램펄린'' 등 5편이 이미 매진됐다.
LG아트센터 서울은 22년간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했던 LG아트센터가 강서구 마곡동으로 이전해 개관하는 새 공연장이다. 조성진과 런던심포니는 10월에 LG아트센터뿐만 아니라 롯데콘서트홀(14일), 예술의전당(15일)을 비롯해 대구콘서트하우스(11일), 대전예술의전당(12일)에서도 공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