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교향악단 4일 예술의전당서 연주회…첼리스트 문태국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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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교향악단의 올해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장병과 가족 1천500여 명을 초청해 열린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국군교향악단은 최희준 한양대 교수(지휘 전공)의 지휘와 문태국 첼리스트의 협연으로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로베르트 슈만의 첼로 협주곡,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등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연주한다. 독일에서 지휘를 공부한 최 교수는 독일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고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총감독과 지휘를 맡았으며 현재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수상(4위)하는 등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다.
국군교향악단은 장병 정서순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20년 창단됐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군부대 순회연주회를 열고, 민군 합동연주회, 각종 국경일 정부행사 연주 지원, 문화 소외지역 방문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군교향악단은 최희준 한양대 교수(지휘 전공)의 지휘와 문태국 첼리스트의 협연으로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로베르트 슈만의 첼로 협주곡, 요하네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등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연주한다. 독일에서 지휘를 공부한 최 교수는 독일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고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총감독과 지휘를 맡았으며 현재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수상(4위)하는 등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다.
국군교향악단은 장병 정서순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20년 창단됐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군부대 순회연주회를 열고, 민군 합동연주회, 각종 국경일 정부행사 연주 지원, 문화 소외지역 방문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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