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최고 연 11% 주는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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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5영업일 전까지 '프레딧'서 20만원 쓰면 우대금리신한은행은 hy(한국야쿠르트)와 제휴를 통해 최고 연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은 6개월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저축한도는 1000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는 연 2%, 우대금리는 연 9%포인트를 적용해 최고금리는 연 11%다.가입기간은 내달 14일까지며 선착순 5만좌 한도로 판매하고 영업점, 인터넷뱅킹, 신한 쏠(SOL)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이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적금 미 보유 고객 연 1%포인트 ▲적금 만기 5영업일 전까지 hy(한국야쿠르트)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연 8%포인트(단 이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프레딧 결제 이력 없는 고객)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플랫폼 적금(야쿠르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프레딧'에서 유제품, 신선식품 등 다양한 상품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온라인쇼핑 플랫폼 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종 업종간 제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적금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