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강력 태풍’ 힌남노 비상…해운대에 괴물같은 파도

역대 최강 태풍 ‘힌남노’가 거침없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6일 오전 9시께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때 힌남노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 풍속은 초속 43m로 ‘강’ 등급으로 전망했다. 강 등급 태풍은 기차가 탈선할 수준의 위력이다.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하면 서울 등 수도권과 북서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이 초속 15m 이상 강풍 반경에 들 것으로 보인다. 가까워진 태풍의 영향으로 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바다에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