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야간 경관도시 여수시, 조명시설 집중 점검
입력
수정
조명 전원 차단, 일부 시간 조정 낭만포차, 밤바다 등 야간 경관 도시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조명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태풍 북상을 앞두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2조 4명으로 점검팀을 구성, 조명시설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점검 대상은 가로등 1만3천379개, 보안등 2만303개, 경관조명 1만1천59개 등 4만9천129개다.
각종 조명의 흔들림, 기울임, 추락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 조치했다. 피해 발생에 대비, 경관조명의 전원을 미리 차단하거나 일부는 시간을 조정했다.
종화동 해양공원, 소호동 동동다리 등 7곳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전원을 모두 차단하기로 했다.
중앙동 거북선대교, 화정면 조화대교 등 24곳은 점등 시간을 앞당길 계획이다.
/연합뉴스
점검 대상은 가로등 1만3천379개, 보안등 2만303개, 경관조명 1만1천59개 등 4만9천129개다.
각종 조명의 흔들림, 기울임, 추락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 조치했다. 피해 발생에 대비, 경관조명의 전원을 미리 차단하거나 일부는 시간을 조정했다.
종화동 해양공원, 소호동 동동다리 등 7곳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전원을 모두 차단하기로 했다.
중앙동 거북선대교, 화정면 조화대교 등 24곳은 점등 시간을 앞당길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