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아웃도어 콘셉트 ‘캠퍼스메이트 어센틱 백팩’ 출시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1년 만에 캠퍼스메이트 가방의 두 번째 시리즈 캠퍼스메이트 어센틱(authentic) 백팩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캠퍼스메이트 어센틱 백팩은 아웃도어 콘셉트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아웃도어 제품의 대표적인 기능성 장식인 X자 스트링을 가방 전면부에 배치해, 담요, 가벼운 옷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키링, 인형 등을 매달아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3개의 메인 포켓과 크고 작은 10개의 포켓으로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15인치 노트북도 넉넉하게 들어가는 스마트 기기 전용 포켓, 필기구 수납에 좋은 오거나이저 포켓, 가방끈에 부착된 카드 포켓, 가방 양 측면의 메시 포켓 등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으로 기능성을 갖췄다. 이어폰 케이스 등을 걸 수 있는 D링도 전면부와 어깨끈에 배치했다.

가방 자체의 내구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신체와 닿는 등판과 어깨끈은 메시 원단으로 제작했으며, 등판엔 통기성이 좋은 에어 쿠션을 넣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어깨끈은 이중 박음질 처리로 튼튼하며, 체스트 벨트가 부착돼 안정적으로 가방을 착용할 수 있다. 가방 하단에도 폼을 넣어 가방을 세웠을 때 형태가 잘 유지되도록 했고, 무거운 책을 넣어도 손상이 덜 되도록 했다.

또 가방 앞면 스트링은 3M 반사 테이프가 부착된 고리에 걸려 있어 깔끔하고 트렌디하며, 어두운 곳에서 눈에 잘 띈다. 비슬론 빅 지퍼(여닫이 날이 플라스틱으로 돼 있는 지퍼)를 사용해 견고하게 제작했고, 여닫을 때 부드러워 사용하기 편하다.블랙과 카키 베이지 2가지 컬러로 출시했으며, 책, 학용품 등 소지품이 많은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의 야외 활동과 패션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뿐만 아니라 문구와 시너지를 내는 다양한 제품으로 품목 다각화를 해왔다. 매해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 소형 완구, 계절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엔 학생용 캐주얼 백팩인 ‘캠퍼스메이트 백팩’을 출시하고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모닝글로리 캠퍼스메이트 시리즈는 학교생활의 좋은 친구라는 콘셉트로 노트, 수첩 등 학용품으로 출시해오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백팩 라인을 선보였다”며 “캠퍼스메이트 백팩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고급 제품인 캠퍼스메이트 어센틱 백팩을 출시하게 됐으며,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