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사상 최대 실적 전망"-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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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6만5000원 제시흥국증권은 6일 GS에 대해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올해는 별도기준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약세에 따른 종속법인 전체의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은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S칼텍스, GS에너지, GS EPS, GS E&R 등의 고른 성장세로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8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돼 있어 이익 변동성도 크지 않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12개월 F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각각 1.6배, 0.3배로 평가가치 매력은 높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의지도 긍정적이며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과 배당수익률(4.8%) 등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함과 동시에 4조원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창출 능력 등으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