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급식업체에 전자식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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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기업 '식신'과 협업CJ프레시웨이는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손잡고 고객사인 단체급식 업체에 전자 식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식권 이용 데이터 활용해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할 것"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 푸드테크 기업 식신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자 식권을 도입한 구내식당 이용객은 종이식권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식대를 결제하게 된다. 급식업체는 수기 장부 대신 온라인으로 실시간 식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이용객 데이터를 활용, 급식업체에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는 고객 선호 메뉴, 적정 단가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식단 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