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오후 6시부터 운영 재개…정박지는 풍랑특보 해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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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중단됐던 부산항 운영이 6일 오후 6시부터 재개된다.
부산해양수산청 선박대피협의회는 부산 앞바다에 태풍 특보는 해제됐지만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선박 입출항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만은 운영을 재개하되 정박지는 이날 오후 9시에서 12시 사이로 예상되는 풍랑특보 해제 이후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외부 차량의 화물·컨테이너 반·출입을 위한 출입문 개방 시간은 터미널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자력도선 선박은 터미널 운영사와 협의해 입출항할 수 있으며, 강제도선 선박은 부산항 도선사회의 결정에 따라 입출항할 수 있다. 이밖에 협의회는 본선 하역 작업 때 풍속 등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부산해양수산청 선박대피협의회는 부산 앞바다에 태풍 특보는 해제됐지만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선박 입출항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만은 운영을 재개하되 정박지는 이날 오후 9시에서 12시 사이로 예상되는 풍랑특보 해제 이후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외부 차량의 화물·컨테이너 반·출입을 위한 출입문 개방 시간은 터미널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자력도선 선박은 터미널 운영사와 협의해 입출항할 수 있으며, 강제도선 선박은 부산항 도선사회의 결정에 따라 입출항할 수 있다. 이밖에 협의회는 본선 하역 작업 때 풍속 등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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