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동에 제2노인복지관

울산시는 북구 송정동에 제2시립노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송정동 1155의 2 일원에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공사를 이달 시작한다. 준공은 2024년 8월 예정이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부지 면적 4572㎡에 건축 연면적 438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취미·여가, 평생 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이용 예상 인원은 하루 1370명으로, 울산지역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울산에는 구·군 노인복지관을 포함해 노인복지관 15곳이 운영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