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힌남노 구호성금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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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사진)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특별 대출과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개인대출은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보험금을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우선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